오픈 데이터의 정의 및 범위

오픈 데이터 (open data)는 우리말로 ‘열린 데이터’ 또는 ‘공개 데이터’로 번역되어 사용됩니다. 영어를 단순히 해석해 보면, 데이터 소유자 또는 제공자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몇 가지 정의가 있습니다.

Wikipedia

Open data is the idea that certain data should be freely available to everyone to use and republish as they wish, without restrictions from copyright, patents or other mechanisms of control.

The Open Data Handbook

Open data is data that can be freely used, reused and redistributed by anyone – subject only, at most, to the requirement to attribute and share-alike.

정의가 약간 다를 수 있지만, 오픈 (open)의 의미는 비슷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픈”은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오픈 데이터는 “누구에게나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는 데이터”이며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있어 저작권이나 제한적인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 것을 함께 포함합니다.

이와 같은 정의를 국내 상황에 적용하면, 국내에 오픈 데이터는 “거의 없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관에서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지만, 데이터를 활용, 변환, 재사용, 재배포에 상당한 제약이 있습니다. 오픈 데이터의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간내에 오픈의 의미를 만족시키는 오픈 데이터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오픈 데이터는 공개의 여부가 핵심이며, 이를 기준으로 보면 비공개 vs 공개 데이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웹 2.0의 등장 이후 데이터가 많이 공개되고 있지만, 상당 부분의 데이터는 서비스 제공자에 의해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런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은 데이터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오픈 데이터는 포괄적인 영역을 지칭하며, 정부나 공공의 영역에 해당되는 데이터일 경우 오픈 정부 데이터 (open government data)라고 합니다. 물론 정부 데이터에서 개방되지 않는 것도 있는데, 개인의 사생활, 국가 안보와 관련된 데이터는 오픈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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